10년전쯤 시작했던 나의 꿈에 대한 갈망.
30대때에 처음 들어 갖게 되었던 이 세상을 향한 그 당시의
열정이 쳐올랐던 때의 나의 모습에서는
나의 위치 나의 생각이 갈망했던 그 모습을 위해서
무너져도 버텨야 하는 생각과 다소 과격했던 삶이라는
주제에 대해 배워야 한다는 생각이 강했던 것 같다.
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30대라는 건 어떤 모습이였을까?
나에겐 30대란 나의 꿈을 이루기 위한 디딤돌을 견고히 하고,
사회에서의 나의 색깔을 틔울 수 있는 것이였던 것 같다.
지금, 나에게 다시 꿈이 무엇이냐 물어본다면,
난 10년 전의 나의 모습으로 되돌아가 갈 수밖에 없다.
이전 삶에 대한 기쁨과 살아가야 한다는 갈망 사이에서
삶에 대한 기쁨이 강했던 그 때의 모습이 많이 퇴색 되어
있는 날 보게 된다.
간혹 삶의 기쁨이라는 것이 무엇이였는지조차 단어로써
이해하는 글귀가 아닌 피부속에 와 닿은 무언가가 많이
빠져 나가서 내가 이해할 수 있는 감정의 것이 아닌게
되어 버린 건 아닌지.
난 이제 무얼 바라보며, 살아가야 하는 것이지를.
다시 되돌아 봐야 할 때가 온것이 아닐까?
삶의 목적이 물질이라면, 결국 삶을 영휘했었던
나의 감정들은 모두 사글아 들고, 마치 바닷물을
가열하여 소금을 얻듯, 나를 스치고 갔더 그 바닷물의
자취는 없어진 것과 같다고나 할까?
얼른 나를 감싸고 있던 그 물의 느낌을
깨닭고 싶다.
어쨌든.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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