개밥바라기별 - ![]() 황석영 지음/문학동네 |
황석영씨의 책들은 무척이나 구수한 한국적인 냄새가 난다. 여느 소설과 마찬가지로 이 책은 작가의 색깔이 묻어나면서도 70년대라는 시대적 상황의 젊은이들의 생각과 사고들을 표현했으면서도 지금 시대의 젊은이들의 모습과 다르지 않구나라는 생각을 하게 만든다. 환경이 틀리지만, 그 시대를 살고 있는 젊은이들도 지금과 같은 고민과 생각들을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과 함께, 일인칭 관점으로 표현된 각 사람들의 입장에서 표현되는 여러가지 정황들은 또한 보는 이로 하여금 무언가 모를 궁금증을 해소하는 즐거움과 함께 등장 되는 인물마다 다시 그 사람의 일인칭 시점에서의 생각을 궁금하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있는 책이다. 역시나 인생의 깊이랄까, 한 사람을 묘사하는 그의 표현들 그의 상상으로 꾸며진 한사람의 얘기들은 지금의 여느 유명한 소설가의 연애소설 못지않는 아니 더 뛰어난 개성표현, 처한 상황의 이해도가 무척이나 놀라웠다. 이 책은 일반 소설처럼 한 단의 제목을 놓치고 본다면 무척이나 지루한 책일지 모르지만, 단 제목에 나오는 사람 이름을 쭈욱 따라가면서 읽다보면 어느새 이 책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기는 독자의 모습을 보게 될 것이라 믿는다. |
http://jkyun.egloos.com2009-01-13T05:28:320.3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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